오늘 무슨 영화 볼까

Netflix 영화 리뷰 - (무엇을 위해 사는가)애드 아스트라

Supersub 2022. 9. 20.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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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애드 아스트라
개봉 : 2019.09.19
장르 : 우주, SF, 스릴러
감독 : 제임스 그레이
출연진 : 브래드 피트, 토미 리 존스, 리브 타일러, 루스 네가
국가 : 미국
언어 : 영어
러닝타임 : 123분
평점 : 8.24
개인평점 : 6/10

※ 본 리뷰는 영화를 좋아하는 그저 개인인 블로그 주인장의 주관적인 의견이자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엘리트 우주 비행사(브래드 피트)는 임무 중 서지 현상(Surge. 고압의 전기가 순간적으로 흐르면서 전기관련 제품의 회로손상등의 2차 피해를 발생시키는 전기 현상)이 발생되고.. 원인을 추적한 미 항공우주국은 브래드 피트에게 기밀을 전달하며 우주로 보내 특별한 임무를 수행하게 하는데..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가 살아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되고, 그 아버지가 해왕성에서 서지현상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충격을 받는다. 브래드 피트의 아버지 또한 엘리트 우주 비행사이자 레전드로 불리는 인물이다. 왜 아버지는 살아있다는 것이 비밀이었고 왜 그는 서지현상을 일으켜 지구에 피해를 주려 하는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브래드 피트는 아버지를 설득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과연 아버지를 설득시킬 수 있을까? 그리고 아버지와 관련된 비밀은 무엇일까?


관전포인트
영화는 잔잔하게 흘러간다. 주인공인 브래드 피트는 최대 맥박이 평소 50대이며, 놀라거나 운동을 해도 최대 80을 초과하지 않는 냉정한 우주 비행사이다. 각종 평가에서도 최우수 성적을 거둔 그가 아버지의 생존을 확인하며 겪는 감정 변화가 영화를 이끌어 나간다. 우주 개발이 어느정도 발전하고 우주 공간은 자원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데 미래 우주 환경을 예측해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생각보다 컴퓨터 그래픽은 우수하고 특별히 거부감은 느껴지지 않고 영상미도 아름답다.


총평
전형적인 미국 헐리우드 영화 같다. 영웅인 주인공이 등장하고, 전 지구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영웅이 혼자 임무를 수행한다. 아들은 철저히 우주 지적 생명체 연구에 몰돌하여 가족을 외면한 아버지를 사랑하지만 아버지는 본인의 연구가 최우선이다.
식상하다. 전형적인 헐리우드 영웅 영화다. 특별히 시사점도 없고 생각해 볼만한 소스도 없다.
영화 소재(우주, SF, 아버지와의 갈등)에 비해 영화가 잔잔하다.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지 의도를 잘 모르겠다.

이런 분들 추천!
우주 영화 좋아하시는 분, 미래 우주 환경 궁금하신 분, 브래드 피트 좋아하시는 분, 어린이들과 함께 볼만한 우주 영화(12세 이상)

이런 분들은 비추천!
전형적인 헐리우드 영화 식상하신 분, 영웅 영화가 부담스럽게 느껴지시는 분, 러닝 타임 긴 영화(123분) 부담스러운 분

사진 출처 : 넷플릭스 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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