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루 Lou
개봉 : 2022.09.23
장르 : 스릴러, 미스터리, 범죄, 액션, 가족사
감독 : 안나 포에스터
출연진 : 앨리슨 제니, 저니 스몰렛, 로건 마셜 그린, 그레이스톤 홀트
국가 : 미국
언어 : 영어
러닝타임 : 107분
평점 : -
개인평점 : 6/10
※ 본 리뷰는 영화를 좋아하는 그저 개인인 블로그 주인장의 주관적인 의견이자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어느 폭풍우가 치던 날 작고 고요한 외딴 섬. 루는 자신의 집에서 월세로 살고 있는 헤나의 딸 비가 납치당하자 그녀를 돕기로 하고 사라진 그녀의 딸을 찾아 헤나와 함께 길을 나선다. 누가 그녀의 딸을 납치했으며 왜 납치한 것일까..
평소 동네 주민들과 별로 소통하지 않는 루. 자신의 집과 가장 가까이 사는 헤나와 비와도 그다지 친밀감은 보이지 않는다. 냉혈한으로 보이는 그녀는 자신의 세입자인 헤나를 왜 갑자기 돕겠다고 나선 것일까.. 루가 헤나를 도우며 점차 그 미스터리는 풀려 나간다. 과연 그녀는 단순한 선의로 세입자 모녀 헤나와 비를 돕는 것일까?
관전포인트
주인공 루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총을 능숙하게 다루고 사냥을 잘한다. 주민들과의 대화는 냉랭하기만 하가. 다른 가족 없이 애완견이자 사냥개인. 젝스와 함께 조용한 삶을 살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부터 영화의 극적인 상황들이 왜 발생했는지 개연성이 설명된다. 친절하게 처음부터 모든 걸 알려주진 않는다. 상점의 뉴스화면, 땅속에 묻었다가 꺼낸 박스 속 문서들, 사진 등으로 소스를 흘리나 전체적인 큰 틀을 설명하기엔 많이 부족하다. 하지만 납치한 범인을 만나면서부터 모든 실마리는 풀려간다.
총평
스포를 하지 않고 이 영화를 평하기란 조금 어렵게 느껴진다. 과거 특수부대 활동, 출생 비밀, 가족이라는 애증, 그 모든 것들이 하나로 엮어 이 사건으로 분출된다. 서로는 이 상황을 본인의 방식으로 마무리를 짓고 싶어한다. 그들은 무슨 사정이 있었는지는 직접 영화를 보고 이해해보자. 영화 배경에서 풍경과 숲속 동물 등 자연미를 굉장히 잘 담아냈으며 주연들의 연기도 훌륭해서 캐릭터의 이미지가 쉽게 잘 다가온다. 나이 많고 왜소한 그녀는 생각보다 너무 잘 싸운다. 아무리 전력이 있는 사람이라도 그 정도 나이면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상대방을 상대해야 조금 더 볼 맛이 날 것 같다. 납치된 딸은 처음부터 끝까지 숨바꼭질만 하다가 끝난다.(무엇??)
이런 분들 추천!
범죄 스릴러물 좋아하시는 분, 청소년관람불가지만 그렇게 잔인하진 않음, 자연미가 아름다운 영화 좋아하시는 분, 영화 스토리보다 캐릭터가 끌고가는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 강인한 여성 주연배우가 등장하는 영화 좋아하시는 분
이런 분들은 비추천!
화려한 액션을 가대하시는 분, 스케일이 큰 규모의 액션 스릴러 기대하시는 분, 그다지 미스터리하지도 않음
사진 출처 : 넷플릭스 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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