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퍼플 하트 (Purple Hearts) 2022
개봉 : 2022.07.29
장르 : 로맨스, 멜로, 드라마, 음악
감독 : 엘리자베스 앨런 로젠바움
출연진 : 소피아 카슨, 니콜라스 갈리친
국가 : 미국
언어 : 영어
러닝타임 : 122분
평점 : 7.1/10(IMDb 기준)
개인평점 : 6/10
※ 본 리뷰는 영화를 좋아하는 그저 개인인 블로그 주인장의 주관적인 의견이자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이라크 파병이 예정된 해병대원과 위장 결혼을 하게 된 뮤지션 지망생. 서로간의 이익을 위해 위장결혼을 하기로 하였으나, 가짜였던 둘의 사이는 사랑은 점차 진심으로 변해가고.. 그들은 어떤 결말을 하게 될까?
서로 자란 환경이 다르고, 3대째 해병대원인 가정에서 태어난 루크, 이민와서 시민권 받기까지 힘든 과정을 거친 캐시, 이 둘은 태어난 환경도 다르지만 남녀성평등 인식 등 가치관에서도 큰 차이를 보인다.
그런 이 둘이 갑자기 결혼을 한다?
이유는 군인 기혼 수당을 받기 위해서다. 루크는 마약공급책인 친구에게 빌린 빚 갚기 위해, 캐시는 당뇨 의료보험 혜택을 받기 위해서다. 서로의 이익을 위한 합의 결혼이다. 물론 이는 위법이다.
참고로, 퍼플하트는 작전 중 사망이나 부상, 실종된 미국 군인에게 수여되는 국방 근무공로훈장으로, 금색 테두리에 보라색 하트를 감싼 형상이라 퍼플하트로 불립니다.
총평
위장결혼은 충분히 가연성 있는 일이고 미국의 사회보장 중 의료체계의 사각지대나 이민자들의 어려운 생활도 엿볼 수 있다. 또한 현재 시대에도 가치관 충돌이 있는 문제들(아랍인에 대한 인식, 남녀의 역할, 자녀의 독립, 청소년 마약, 성인지감수성 등)이 등장한다. 그런 점에서 생각할 거리를 만들어주는 게 의미있는 것 같다.
극에 달할 수록 영화 OST가 감동을 더해주어 뮤지컬적 요소 또한 느낄 수 있다.
다만, 파병 중의 전쟁상황 묘사가 더 있었다면 극적 요소를 더했을 것 같은데 아쉬웠고, 주인공의 사랑 감정선을 따라가기가 어려웠다. 조금 더 과정을 디테일하게 연출했다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현시대를 반영한 시대상에 뮤지컬적 요소를 더해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것 같다. 식상한 주제가 아니라 신선한 점도 매력적인 볼거리 요소다.
이런 사람들 추천
연인 간의 데이트영화, 음악과 영화를 둘다 즐기시는 분, 주변에 군인 지인이 있는 분
이런 사람들은 비추천
액션 좋아하거나 기대하시는 분(군인 관련 영화지만 액션요소는 없다), 순수한 로맨스 좋아하시는 분(가슴 미어지는 순수한 사랑 영화는 아님)
사진 출처 : 넷플릭스 영화 스틸컷 #OST
Sofia Carson - Come Back Home
Sofia Carson - I Hate The Way
Sofia Carson - Blue Side Of The Sky
Sofia Carson - I Didn't Know
Sofia Carson - Feel It St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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