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영화 리뷰 -[학교폭력의 진실-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

제목 :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
개봉 : 2022.04.27
장르 : 드라마, 학교폭력
감독 : 김지훈
출연진 : 설경구, 천우희, 문소리, 오달수, 고창석, 김홍파
국가 : 한국
언어 : 한국어
러닝타임 : 111분
평점 : 7.67/10
개인평점 : 9/10
※ 본 리뷰는 영화를 좋아하는 그저 개인인 블로그 주인장의 주관적인 의견이자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명문 국제중학교에서 한 학생이 죽은체로 발견된다. 그 학생은 죽기전 한 통의 편지를 담임선생님께 드렸고, 거기에는 4명의 같은 반 친구 이름이 적혀있는데..
이들은 이 학생의 죽음과 무슨 연관이 있을까?

관전포인트
학교폭력 영화다. 미투로부터 시작된 사회적 이슈가 학교폭력으로 이어졌고, 우리가 알고 있던 많은 유명인들이 학교폭력의 가해자인 것으로 밝혀져 많은 안타까움을 전했는데..
이 영화는 우리 주변에 일어날 수 있는 학교폭력 이야기를 담았다. 가관인 것은 이 사건을 대하는 4명의 학생 부모들의 태도..(하필 변호사, 병원이사장, 전직 경찰청장 등 사회적 지위가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대응하는지를 자세히 보며 우리는 어떤 시각으로 학교폭력을 바라봐야할 것인가를 생각해보자.

총평
보는 내내 마음이 무겁다. 어떤 자식이라도 부모에겐 가장 소중한 존재들이다. 다만 우리는 남의 자식도 누군가에겐 소중한 존재라는 걸 잊곤 한다. 이들 부모들 간에도 알력다툼이 있으며 또 하나의 희생자가 발생하게 되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만 든다..
학교폭력은 결코 용서될 수 없는 범죄다.
화려한 배우진들은 적재적소에서 제 역할을 충실히 하며 극의 감정 전개를 극대화한다.
더 글로리처럼 화려하고 치밀한 계획을 세워 복수하진 않고, 덤덤히 아버지가 사건을 읊어주는 느낌이다.

이런 분들 추천!
사회 이슈에 관심 많은 분, 학교폭력의 직간접 당사자,  학생들, 미래 학부모들

이런 분들은 비추천!
가슴 아픈 영화 보는 것이 힘드신 분, 학교폭력에 관심 없으신 분